소셜 데이팅 어플 추천 – 어플에서 사랑찾자

소셜 데이팅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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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이트를 켜보자 ‘봄블링’
소셜데이팅도 게임처럼 즐겁게 할 수 있다. 봄블링은 이른바 그린라이트 게임이라고 불리는 썸게임을 통해 진행되는데, 방에 입장하고 작대기로 이상형 순위를 지목하여 서로 1순위 선정에 일치하면 매칭에 성공하는 식이다. 실시간 접속자들끼리 매칭이 되기 때문에 유령회원이 없다는게 특징. 친구와 같은 방에 입장하여 외모대결을 할 수도 있을 듯하나 자존심에 데미지를 입을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외모가 소개팅의 1순위라면 ‘아만다’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의 줄임말답게 가입 시 프로필 기본정보와 사진 3장을 업로드하면, 무작위 30명의 이성들이 프로필 심사를 진행한다. 합격점을 받은 사람만이 주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신뢰도가 비교적 높다. 이 어플에서는 얼굴이 중요한 만큼, 나의 외모 역시 중요해서 3점 미만을 받을 시에는 가입시도 조차 실패할 수도 있다는 것은 단점. 그렇지만 통계적으로 회원들의 외모가 가장 높은 소셜데이팅 앱이라는 후문이.

학력, 직장이 검증된 사람들을 원한다면 인서울매칭
인서울 대학교(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들을 대상으로 매칭해주는 어플. 인서울 출신 및 대기업 직장인이 학교 및 직장 이메일 인증을 통해 인증을 받아야지만 이용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타 소셜 데이팅 어플보다 유령회원이 없고 학력 및 직장이 검증된 사람들을 만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제격. 서로가 마음에 드는 표시를 해야만 서로의 전화번호가 뜨는 식이다. 이메일 인증을 통해 학벌과 직장은 검증될 수 있으나, 외모는 검증되지 않는다.

최대 규모의 회원 정오의 데이트
소셜 데이팅 앱의 조상 격 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매일 정오(12시)가 되면 상대를 2명 씩 추천해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매일 추천되는 두 명 중 한 명만을 선택할 수 있다. 오래된 어플인만큼 회원 수가 110만이 넘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얼마전 벌써 112번째 결혼 커플이 탄생했다고. 그러나 가장 대중적인 만큼 회원이 많고 비교적 필터링이 약해, 자신의 기준에 맞게 자체 필터링을 해야할 수도 있다.

대한민국 사위 8%의 매력남녀들을 위한 아임에잇
선별된 대한민국 상위 8% 매력 남녀들의 소개팅 앱이라는 슬로건으로 명함을 찍어 올려야 하는 등의 꽤 까다로운 직장 인증과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게 단점이지만 그만큼 검증된 상대를 만날 수 있다. 단순한 조건식 추천이 아닌 ‘너는 왜 이렇게 잘났어?’, ‘언제 예쁘다고 들어봤어?’ 등의 자기자랑을 이끌어 내는 질문에 대한 주관식 응답으로 프로필을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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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웨이 핫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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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개의 기둥이 공간을 가로질렀다. 미래를 연상케 하는 음악은 혁명적이다. 지난 3월 9일, 루이 비통의 2016 F/W 쇼는 루이 비통의 클래식한 유산을 발굴하는 작업처럼 연출됐다. 브랜드의 수장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시간을 넘나들며 진취적인 여성상과 우아함을 그려냈다. 이날 제스키에르는 루 리드의 1978년 곡 ‘Street Hassle’을 사용했는데, 베이스가 만들어내는 굵은 선율이 쇼의 무게를 더했다.

2월 25일, 모스키노의 쇼가 열린 건 눈 내리는 숲의 한복판이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레미 스캇은 거의 모든 컬러를 동원해 야생의 룩을 연출했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털 부츠, 동물의 꼬리를 액세서리로 활용한 스타일링 등은 자연 그대로의 패션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Toxic’을 하이파이브가 다시 부른 트랙, 1970년대 펑크록의 대표 주자 조앤 제트의 ‘Bad Reputation’이 거칠지만 웅장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록의 에너지가 이끌어내는 드라마다.

디올의 2016 F/W 쇼는 장미 숲을 떠올리게 하는 공간에서 펼쳐졌다. 하얗게 둘러싼 울타리 안에 모델들이 등장하고 핀란드 출신의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AGF와 막스 리히터 등의 음악이 분위기를 잡는다.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는 속이 훤히 비치는 소재의 드레스로 바람 같은 옷을 만들었다. 이탈리아 출신의 DJ이자 프로듀서인 도나토 도치(Donato Dozzy)의 ‘Vaporwave 07’이 흐르는 가운데 휘날리는 드레스는 깃털처럼 가벼워 보인다. 라프 시몬스의 드레이핑 테크닉이 돋보이는 룩이다.

 

근래 쇼의 경향 중 하나는 런웨이와 공연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다. 김서룡은 2016 S/S 쇼에서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이자 피아니스트인 벤자민 클레멘타인의 ‘Winston Churchill’s Boy’를 사용했고, 정원 한복판에 집을 지어놓고 시작된 버버리의 쇼에선 영국 뮤지션 로데스(Rhodes)가 피아노를 치며 ‘Vienna’, ‘Breathe’, ‘Close Your Eyes’ 등을 불렀다. 지난해 등장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 벤자민 클레멘타인은 2015 S/S 버버리 쇼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다. 켄싱턴 가든에 마련된 새하얀 무대에서 그는 특유의 깊은 울림으로 ‘Cornerstone’을 불렀다. 음악의 무드를 빌려 표현한 한 편의 우아한 이야기였다. 반면 생 로랑은 여전히 혈기왕성했다. 색색의 네온사인으로 쇼의 막을 연 에디 슬리먼은 전설적인 개라지 록 스타 존 드와이어의 음악을 반복해 틀었다. 레더와 메탈, 그리고 세라믹이 뒤엉킨 현란한 비주얼의 쇼였다.

2016 S/S 시즌 비주얼 면에서 가장 충격을 준 건 역시 꼼데가르송의 쇼였다. 성전에 불려 온 모델들은 자신의 몸보다 더 큰 의상을 짊어지고 걸었다. 담요를 두른 듯한 룩과 기묘하게 뒤틀린 화장, 그리고 붉은 가발은 과장된 앨리스의 세계를 떠올리게 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 시대에 저항이라도 하듯 극도의 볼륨과 규모로 새로운 룩의 형태를 제시했다. 공포영화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키아스모스의 미니멀한 사운드가 새로운 세계의 알림처럼 들렸다.

미국의 한 패션 매체는 2016 S/S 시즌쇼를 정리하며 1970년대 사운드의 사용을 언급했다. 롤링스톤스, 지미 헨드릭스 같은 록 밴드의 음악과 레게 뮤직이 많이 쓰였다는 말이다. 실제로 타미 힐피거는 밥 말리의 ‘Could You Be Loved’로 카리브 해 해변의 풍경을 연출했고, 시적인 연출을 시도한 토리 버치는 큐어의 ‘Just Like Heaven’을 배경음악으로 썼다. 옷은 모던해지고 쇼는 화려해졌다.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요지 야마모토의 쇼는 파격의 장이었다. 기존의 패턴과 구성을 해체한 그는 수직의 프레임만으로 옷을 만들었다. 헐렁하게 떨어지는 라인이 기하학적 멋을 내는 룩이었다. 뮤직 디렉터인 지로 아미모토는 플립톤스(The Fliptones)와 플러그 앤 매직(Plug & Magic)등의 트랙을 짧게 끊어 쓰며 파티장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뉴욕의 재간둥인 알렉산더 왕의 트랙 리스트는 유난히 볼륨이 풍성하다. 그는 힙합 뮤지션 포스트 말론, 페티 웹, 에이셉 라키 등의 음악을 골라가며 쓴다. 지난 S/S 시즌엔 레이디 가가, 니키 미나즈의 댄스음악을 사용했고, 위켄드의 쿨한 팝도 종종 캣워크로 불러온다. 지금의 뉴욕 감성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디자이너다. 2014년 등장과 동시에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디자이너 베트멍의 뎀나 즈바살리아 역시 그 누구보다 트렌디한 쇼를 만든다. 구겨진 티셔츠, 저지, 그리고 후디와 데님이 어우러진 그의 룩은 스트리트 패션의 한 장면이다. 음악은 파티장과 클럽을 오가고, 인스타그램에서 뛰쳐 나온 것 같은 모델들은 저항을 외친다. 힙합으로 선동하는 혁명이다.

리카르도 티시는 맨해튼에서 열린 2016 S/S 쇼에서 공연에 가까운 쇼를 펼쳤다. 느린 동작으로 등장한 퍼포머들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융화되는 자연을 표현했고, 리카르도 티시는 다양한 민족의 전통음악으로 조화와 화합의 순간을 만들어냈다. 그간 대립하던 남성성과 여성성, 턱시도와 란제리가 서로를 끌어안는 쇼였다. 리카르도 티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모든 종교의 사랑을 축하하고 싶다. 패션이 다양한 종교에서 영감을 받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다인종의 역사를 패션의 레퍼런스로 삼는 데 대한 설명일 터다. 민족과 국가, 인종과 성별이 충돌하는 세계에서 패션은 하나의 종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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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영화를 보러 오세요

들꽃영화상

남산 문학의 집에서 열리는 제3회 들꽃영화상은 좀더 많은 사람들이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독립영화에 관심을 가지고, 그 영화들을 좀더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작은 시상식이다. 이번 들꽃영화상은 지난 해 개봉한 10억 미만의 저예산, 독립영화 중 대상으로 한 작품을 뽑고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각각 감독상과 신인감독상을 비롯해 남녀주연상과 신인배우상, 조연상, 시나리오상 그리고 촬영상 등 11개 부분에 상을 수여하고 공로상과 특별상을 시상한다. 들꽃영화상이 열리는 4월 7일에 앞서 4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극장에서 주요 후보작들의 특별상영회도 열린다. <밀양 아리랑><위로공단> 등의 다큐멘터리와 <소셜포비아><꿈보다 해몽><한여름의 판타지아><인 허 플레이스> 등 극영화 네 작품이 상영되며 <꿈보다 해몽>과 <한여름의 판타지아><인 허 플레이스>는 상영 후 감독 및 배우가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특별상영회 스케줄은 들꽃영화상 공식 사이트인 www.wildflower-award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