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보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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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부에 보약

먹기 좋은 것이 피부에도 좋다. 아보카도가 슈퍼푸드로 떠오르자 아보카도를 주성분으로 한 뷰티 제품이 쏟아지는 중. 키엘의 크리미 아이 트리트먼트 위드 아보카도, 비욘드의 아보카도 쉴드 모이스춰 라인, 더페이스샵의 갈아 만든 아보카도 마스크, 러쉬의 아보카도 코 워시가 대표적이다. 이렇게 아보카도가 스킨케어 성분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인데, 비타민 E, B2, B6, C를 골고루 함유해 피부 재생 및 독소 제거에 효능이 뛰어나고, 미네랄 또한 풍부해 보습과 영양 공급에 탁월하다. 특히 아보카드 오일은 보습 효과가 강력해 겨울철 건조하거나 각질이 많은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하는데 특효. 바르는 동시에 꾸준히 섭취하면 안티에이징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아보카도에 함유된 글루타티온이라는 성분이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코엔자임Q10을 다량 함유해 주름을 예방해준다. 또 칼륨이 많아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부종을 막을 수 있다.

2 착한 지방

‘맛있으면 지방’이라는 말을 증명하듯, 아보카도의 고소한 맛은 풍부한 지방 함유량에서 비롯된다.과일이지만 영양가가 높아 ‘숲의 햄’, 식감이 버터처럼 부드러워 ‘숲에서 나는 버터’라는 기름진 별명을 가졌다. 실제로 지방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의 적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고맙게도 아보카도의 지방은 대부분 몸에 축적되지 않는 불포화지방산이다. 적은 양으로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막고 몸에 있는 포화지방을 분해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는다. 최근에는 아보카도 반쪽을 먹으면 군것질 양을 줄일 수 있다고 해서 바나나와 함께 포만감을 주는 과일로 손꼽힌다. 이뿐만이 아니라, 캘리포니아 아보카도 협회 슬로건이 ‘Good Fat, Heart Health’일 정도로 심장에도 좋은 식품.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데,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영양학과 연구진이 주도한 식품별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실험에서 올리브 오일을 거뜬히 이긴 화려한 전적을 가지고 있다.

3 아보카도 관리 팁

아보카도는 껍질에 윤기가 흐르고 손으로 쥐었을 때 물렁하지 않고 탄력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아래쪽이 둥글고 묵직할수록 잘 익은 아보카도다. 반을 잘라 과육을 살펴봤을 때 안쪽은 노란빛을 띠고 껍질 쪽으로 갈수록 연둣빛이 짙어지면 신선하다는 증거. 잘 익은 아보카도는 10~15℃의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고, 냉장고에 보관하면 익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특히 덜 익은 아보카도를 냉장고에 오래 넣어두면 저온 장해로 맛이 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실 아보카도 과육은 공기에 닿으면 바로 변색되기 때문에 이왕이면 바로 먹는 것이 좋다.

 

아보카도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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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레쉬 5.7

광화문에 이어 연남동에 문을 연 샐러드 전문점. 영양소를 골고루 배합해 든든한 샐러드를 제공하는 것이 이곳의 철학. 아보카도 듬뿍 든 V.VIP 샐러드 8천원대.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38길 33-6  문의 02-3144-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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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넥

아보카도 맛집으로 꼽히는 핫 플레이스. 얇게 저민 아보카도와 수란, 베이컨을 올린 아보카도 샌드위치는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아보카도 샌드위치 1만원대.

주소 서울시 용산구 녹사평대로46가길 8  문의 02-792-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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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야드

심플한 인테리어로 트렌드세터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언더야드는 맛과 멋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곳. 완숙 달걀과 고수를 토핑한 아보카도 샌드위치 1만2천원.

주소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149길 12  문의 02-3443-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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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포

아보카도를 샐러드가 아닌 제대로 된 식사 메뉴로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가리비 관자에 아보카도 퓌레를 곁들인 매콤한 관자 그린 리조또가 1만9천원.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212-5 1층  문의 070-7782-7616

앗, 여드름이 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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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무탈하던 에디터의 피부에 하나둘 뾰루지가 돋는 걸 보니 확실히 날씨가 따뜻해지긴 했나보다. 여드름이 잘 나는 피부는 겨울에서 봄으로,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지금같은 환절기에 취약하다. 그 외에도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호르몬의 영향, 스트레스, 잘못된 화장품의 사용, 자외선, 비만,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 등 다양하다. 201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09~2013년 여드름 환자 수는 9만9천 명에서 11만7천 명으로 18% 정도 증가했는데, 이 중 25세 이상 여성 성인 여드름 환자가 절반 이상인 54%를 차지한다고 한다. 그만큼 성인 여드름 여성 환자가 늘어났다. 무엇보다 이들 중 40%는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호소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다고 한다. 대인기피증마저 불러오는 여드름. 심리적 스트레스 지수가 극도로 치솟기 전, 피부 유수분 조절과 염증 케어에 성공해 여드름으로부터 피부를 사수해야 한다.

먼저 여드름이 나면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바로 피부과를 찾아가야 한다. 피부과 전문의 안수진 원장의 조언을 들어보자. “아무리 소독한 여드름 압출기를 사용한다고 해도 집에서 혼자 해결하려다 보면 흉터가 남을 수 있어요. 이 흉터는 성인일수록 오래 남기 마련이고요. 여드름이 나면 일단 피부과에 가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은 뒤, 집에서는 사후 케어를 철저히 해 상태가 더 심각해지지 않도록 하고, 여드름이 잘 생기지 않는 피부로 만드는 홈케어에 신경을 쓰는 것이 현명하죠.”

자, 거울 속 얼굴 어딘가에서 여드름을 포착했는가? 그렇다면 일차적으로 피부과 전문의에게 맡기자. 그런 다음 이 글에서 소개하는 대로 클렌징, 보습, 집중 케어 단계에 따른 홈 여드름 케어법을 잘 따를 것. 그리고 메이크업을 할 때도 트러블을 자극하지 않고 나아가 케어까지 가능한 전용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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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클렌징

과잉 분비된 피지를 뿌리 뽑겠다는 마음으로 과도하게 클렌징하는 것은 금물. 최대한 부드럽게 클렌징하되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고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하는 묵은 각질을 자극 없이 제거하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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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프레쉬 파머시. 100g, 1만3천9백원. 민감한 피부를 부드럽게 세정한다.
듀크레이 케라크닐 젤 무쌍. 200ml, 2만5천원. 페이스 & 보디용 폼 클렌저.
바이오더마 세비엄 H2O. 250ml, 2만5천원. 피지 컨트롤 클렌징 워터.
이니스프리 슈퍼푸드 프롬 제주 브로콜리 클리어링 젤 클렌저. 100ml, 5천원. 염증을 줄여 피부를 진정시킨다.
스킨푸드 티트리 소프트 버블 폼. 200ml, 1만1천원. 각질과 노폐물을 순하게 제거한다.
달팡 인트랄 클렌징 밀크. 200ml, 6만원. 민감한 피부용 클렌저.
크리니크 안티-블레미쉬 솔루션 클렌징 폼. 125ml, 3만5천원. 메이크업과 과다 피지를 클렌징한다.
멘소래담 아크네스 데일리 딥 클렌저. 100ml, 1만2천6백원. 각질 케어용 딥 클렌저.
닥터 브로너스 티트리 슈가 솝. 355ml, 2만원. 유기농 올인원 클렌저.
CNP 에이클린 퓨리파잉 포밍 클렌저. 150ml, 2만6천원.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피부를 약산성으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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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보습

피부가 번들거리는 것이 싫어 땅길 만큼 건조한 상태로 방치하는 것은 오히려 트러블을 악화시킨다. 유분이 있다면 수분도 있어야 하는 법. 또 여드름 치료를 받거나 약을 복용하면 피부가 심하게 건조할 수 있으므로 여드름성 피부는 보습이 필수다.

왼쪽부터)

이즈클리니컬 바이 라페르바 프로-힐 세럼. 30ml, 18만원. 붉은 기를 감소시키는 비타민 세럼.
달팡 인트랄 레드니스 릴리프 수딩 세럼. 50ml, 14만5천원.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킨다.
스킨수티컬즈 에피더멀 리페어. 80ml, 8만8천원대. 피부 자극을 완화한다.
라로슈포제 에빠끌라 듀오+ 에센스. 40ml, 3만6천원대. 트러블을 진정시키고 막힌 모공을 뚫어주며 흉터가 생기는 걸 막는 에센스.
리리코스 마린 클리닉 플루이드. 80ml, 4만5천원. 피부결을 매끄럽게 가꾼다.
식물나라 바이 올리브영 티트리 퓨어 모이스처라이저. 80ml, 1만5천8백원. 수분을 산뜻하게 공급하는 젤 타입 모이스처라이저.
이니스프리 비자 트러블 스킨. 200ml, 1만5천원. 피부 트러블 개선 효과가 뛰어난 제주 비자 오일을 함유했다.
바이오더마 세비엄 하이드라. 40ml, 2만5천원. 여드름 시술 및 약 복용 후 건조해진 피부를 위한 고보습 크림.
이솝 비터 오렌지 아스트린젠트. 200ml, 6만6천원. 피부를 소독해준다.
아더마 피지악 이드라 크렘 꽁펑사트리스. 40ml, 3만2천원. 트러블 시술 후 바르면 피부를 진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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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집중 케어

나이가 들수록 피부의 재생 메커니즘은 원활하지 못하다. 트러블이 붉게 돋은 피부는 반드시 클렌징과 보습 외에 특별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 그래야 거뭇거뭇한 피부와 파인 자국이라는 치명적인 흔적을 예방할 수 있다.

왼쪽부터)

닥터자르트 더마스크 마이크로젯 클리어링 솔루션. 5매, 2만5천원. 트러블 흔적을 완화하는 극세사 시트 마스크. 겔랑 스탑 스팟. 15ml, 4만6천원. 살리실산 성분이 함유되어 뾰루지를 잠재운다.
듀크레이 케라크닐 PP 크림. 30ml, 3만5천원. 트러블 전용 스팟 트리트먼트.
트리아 스킨 퍼펙팅 블루 라이트. 34만5천원. 피부 속 여드름균을 제거하는 가정용 여드름 치료기.
프리메라 안티 트러블 트리트먼트. 15ml, 2만5천원대. 트러블을 진정시키고 돌복숭아 새싹 성분이 피부를 집중 케어한다.
더바디샵 티트리 오일. 10ml, 1만3천5백원. 뾰루지를 가라앉히고 과도한 유분을 조절한다.
유리아쥬 이제악 SOS 페이스트. 15g, 2만2천원. 클레이 성분의 슬리핑 팩. 베리떼 스팟 포 트러블. 20ml, 2만5천원.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피부 자생력을 높인다.
버츠비 허벌 블레미쉬 스틱. 7.7ml, 2만4천원. 트러블 진정과 모공 수렴에 도움을 준다.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인스턴트 와이프아웃 마스크. 3ml×8, 4만8천원. 초간편 모공 청소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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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UP FOR ACNE-PRONE SKIN

트러블을 케어하는 동시에 울긋불긋한 부분을 번들거림 없이 자연스러운 피부 톤으로 커버해주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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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니크 안티-블레미쉬 솔루션 BB크림 SPF40. 30ml, 4만8천원대. 스킨케어와 결점 커버 효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BB크림.
비쉬 아이디얼 솔레이 드라이 터치 SPF50. 50ml, 3만3천원대. 번들거리는 현상 없이 피부에 빠르게 밀착되는 지·복합성 피부용 자외선 차단제.
아벤느 클리낭스 선스크린 SPF50+/PA+++. 50ml, 2만6천원. 지성 & 트러블성 피부 전용 자외선 차단 에멀션. 비쉬 놀마덤 드라잉 콘실링 안티-임퍼펙션 스틱. 0.25g, 2만2천원대. 갑작스럽게 올라온 붉은 트러블을 자연스러운 피부 톤으로 커버한다.
듀크레이 케라크닐 틴티드 스틱. 2.15g, 2만2천원. 트리트먼트 효과가 있는 트러블 전용 컨실러.

브론징 메이크업 하우투 for 어두운 피부 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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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톤이 어두운 편이라면
대담한 컬러 메이크업 포인트

피부가 어중간하게 가무잡잡하거나 얼룩덜룩한 편이라면 브론징 메이크업의 키포인트는 과감한 컬러의 아이 메이크업. 먼저 평소 사용하는 리퀴드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에 구릿빛 펄 리퀴드 브론저를 조금 섞어 얼굴에 고루 펴 바른다. 좀 더 입체감을 주고 싶다면 자신의 피부보다 두 톤 정도 어두운 컨투어링 파우더로 헤어라인을 포함한 얼굴 전체의 윤곽선과 코 양옆을 터치한다. 눈썹은 머리 색과 맞추어 자연스럽게 결을 살리고 눈두덩에는 비비드한 펄 크림 섀도를 펴 바른다. 이때 컬러는 짙고 깊은 퍼플이나 아쿠아 그린, 네이비에 가까운 블루, 버건디 등을 선택하고 그러데이션 없이 한 가지 톤으로 바르는 것이 좋다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루시아 피에로니는 조언한다. 쌍꺼풀이 없는 눈이라면 비비드한 컬러의 펄 아이라이너를 두껍게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 단 마스카라는 반드시 블랙을 선택할 것. 눈가를 강조한 만큼 입술은 누디하게 연출하거나 톤 다운된 핑크 계열의 립 컬러를 바르는 정도가 적당할 듯하다. 이때 펄감이 있고 글로시한 눈가에 대비되도록 입술은 벨벳 같은 텍스처의 립스틱이나 립 펜슬을 바를 것을 추천한다.

CHECK POINT!

브론징 메이크업을 할 때, 얼굴에 두 가지 이상의 컬러를 사용하면 과해 보일 수 있다. 비비드한 아이 메이크업을 했을 때는 블러셔를 생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 샹테카이 HD 퍼펙팅 브론즈. 12g, 11만5천원. 벨벳 같은 텍스처로 피부에 부드럽게 발려 건강한 광택을 선사한다.
2 버버리 뷰티 2016 S/S 런웨이 팔레트. #02 누드 글로우, 5g, 7만8천원대. 얼굴에 화사한 기운을 더한다.
3 나스 리퀴드 브론저. #라구나, 30ml, 5만5천원. 가벼운 리퀴드 타입으로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 빛을 표현한다.

 

4 톰 포드 뷰티 울트라 리치 립 컬러. #리볼브 어라운드미, 3g, 6만원. 6시간 동안 지속되는 선명한 컬러와 광채로 매끄럽고 탄력 있는 입술을 연출한다.
5 디올 블러쉬 스컬프트. #003 베이지 컨투어, 7g, 6만5천원. 얼굴의 곡선에 맞게 윤곽과 볼륨감을 살린다.
6 맥 글림톤스 파우더. #듄즈 앳 더스크, 7g, 4만9천원대. 골드빛 반짝임으로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로 연출한다.

 

7 샹테카이 머메이드 아이 컬러. #라군, 4g, 5만1천원. 크림 섀도로, 물에 적셔 아이라이너로도 활용 가능하다.
8 슈에무라 페이스 아키텍트 스무드 핏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미디움 베이지, 30ml, 5만9천원대. 피부 잡티와 모공을 말끔하게 커버한다.
9 베네피트 제로 탠 라인. 147ml, 4만3천원. 즉각 건강하게 빛나는 태닝 피부로 연출한다.
10 조르지오 아르마니 세피아 팔레트. 9.5g, 10만2천원대. 하이라이팅과 컨투어링 모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