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쇼핑 스팟 #도쿄

비엔비엔 대표 이자영의 도쿄 쇼핑 스팟

멀지 않으면서 가장 많은 영감을 주는 곳, 그리고 음식이 맛있는 곳. 도쿄는 이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채워주기에 적합한 곳이라 휴가지로 선택했고,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위주로 쇼핑을 즐겼다.

스트리트 패션에 관심이 많다면 반드시 가봐야 할 쇼핑 성지는 ‘더 파킹 긴자(The Park·ing Ginza)’. 일본 스트리트 패션 신에서 명성이 높은 디렉터 후지와라 히로시가 운영하는 프로젝트 컨셉트 공간인데,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었던 더 풀 아오야마(The Pool Aoyama)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핫 플레이스다. 합리적인 가격에 패션 & 라이프스타일 소품을 쇼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감각적인 인테리어 덕분에 공간 전체가 매력적인 곳. 더 파킹 긴자 위층에는 레코드숍 겸 편집 매장인 ‘봉주르 레코드(Bonjour Records)’ 매장도 입점해 있어 함께 들러보면 좋다.

시부야에 문을 연 ‘빔스 우먼(Beams Women)’ 매장도 빼놓으면 섭섭한 곳 중 하나. 빔스는 이미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일본 최대의 셀렉트 숍으로, 특히 빔스 우먼 시부야 매장은 비비드한 핑크색 인테리어부터 제품 셀렉션까지 다른 지점과 차별화된 매력으로 지갑을 열게 만드는 곳이다.

그 밖에도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한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다이칸야마 ‘스투시(Stussy)’ 매장을 비롯해 ‘더블탭스(WTAPS)’, ‘네이버후드(Neighborhoods)’ 등 의 브랜드를 공략하면 한국에 입고되지 않은 레어템을 득템할 수 있으니 기억해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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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패션 아트북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의 소장 욕구를 사정없이 부추길 패션 아트북 <래디컬 르네상스 60>이 발간되었다. 1978년, 데님 열풍을 일으키며 디젤을 론칭한 렌조 로쏘가 이끄는 패션 그룹 OTB 소속 브랜드들의 아카이브를 추적하는 이 책은 디젤을 비롯, 메종 마르지엘라, 마르니, 빅터앤롤프 같은 아이코닉한 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세계를 다룬다. 시선을 사로잡았던 획기적인 마케팅과 도발적인 런웨이 사진,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한 적 없었던 백스테이지 풍경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도산공원 근방에 위치한 애슐린 서점과 www.assouline.com 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우리가 사랑하는 영국 남자

PRADA x Eddie Redmayne

어깨, 손, 입모양이 클로즈업된 사진을 선공개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프라다의 2016 F/W 멘즈웨어 캠페인. 그 주인공은 바로 영화 ‘대니쉬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었다. 캠페인을 진두지휘한 포토그래퍼 크레이그 맥딘은 “19세기 네오 클래식 페인팅에서 영감을 얻어 용감하면서도 독창적인 사고를 지닌 프라다의 남성상을 표현하고자 했다”라는 메세지를 남겼다. 에디의 앙다문 입술과 우수에 젖은 눈빛이 담긴 이번 캠페인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프라다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엿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0iISgRw6OU

DIOR x Robert Pattinson

헐리우드의 대표 사랑꾼, 로버트 패틴슨이 세계 남성들이 사랑해 마지 않는 DIOR HOMME 2016 Autumn 캠페인의 얼굴이 되었다. 하이틴 로맨스의 주인공을 넘어 진중한 남자로 성장한 그의 캠페인 비하인드 신도 함께 공개되었다. 영상 속 완벽한 수트 핏과 얼핏 스치는 그의 미소에 남심과 여심을 동시에 사로잡을 캠페인이 탄생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