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키친 #베트남 스타일 커피

 

하노이의 강렬한 태양아래서 맛봤던 동남아 커피의 신세계!
진한 커피향과 혀가 얼얼할 정도로 달디 단 동남아 커피 한 번 집에서 만들어 볼까요?

준비물
에스프레소 2샷, 또는 베트남 국민 인스턴트커피 G7 2봉지, 얼음, 우유, 연유, 시럽

만드는 방법
진하게 내린 에스프레소 2샷 또는  올리브영 등에서 판매하는 베트남 커피 G7 2봉지를 15ml 뜨거운 물에 걸죽하게 녹이세요. 얼음과 우유 20ml에 연유와 시럽을 듬뿍 넣은 뒤 충분히 흔들어주면 끝! 시간이 있다면 200ml 우유팩을 냉동실에서 살짝 얼린 뒤 사용하면 슬러쉬처럼  즐길 수 있어요.

출처 @bonappetitmag

연관 검색어
,

평창의 얼굴들 #아이슬레지하키

1607mcmacemr10_02
티셔츠 엄브로(Umbro), 팬츠 빈폴 맨(Beanpole Man), 운동화 오니츠카타이거(Onitsuka Tiger).

정승환 (아이스슬레지하키)

아이스슬레지하키를 하기 전과 후로 인생이 나뉜다는 정승환 선수. 다섯 살 때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잃은 그는 2004년 아이스슬레지하키에 입문했다.

“운동을 하기 전엔 신체적 장애를 숨기려 했다면 지금은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데 거리낌이나 부끄러움이 없다. 운동하면서 다른 나라의 장애인 스포츠 문화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가까이에서 볼 기회가 많은데, 인프라나 인식 면에서 우리나라가 개선해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느낀다. 장애인 스포츠 하면 재활 스포츠 정도로 생각하는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인식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 선수로서는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

아이스하키와 마찬가지로 빙판 위에서 양 팀이 골을 넣는, 동계패럴림픽의 유일한 구기 종목으로 스케이트를 신는 대신 썰매에 오르는 아이스슬레지하키. 지난 3월 열린 국제패럴림픽 위원회(IPC) 아이스슬레지하키(B-Pool)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총 13골 득점과 9개의 어시스트를 성공하며 대회 최우수 공격수로 선정된 정승환 선수를 두고 사람들은 ‘빙판 위의 메시’라 부른다. 기본적으로 힘과 몸집을 갖춰야 하는 하키 종목이지만 비교적 체구가 작아 스피드에 집중한 덕에 현역 선수들 중 가장 빠르다. 유순한 외모나 차분한 말투와 달리 빙상 위에 올라서면 그는 승부사로 돌변한다.

“하키라는 종목이 링크 안에서는 싸우듯 해야 하는 경기다. 경기장에 들어갈 때마다 걱정도 되고 때론 무섭기도 하지만 강하게 나가지 않으면 경기가 풀리지 않는다.” 최근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 협회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이 가능했지만 이를 거부했다. “강한 자신감이 있다. 자력으로 동계패럴림픽 출전권을 따낸 뒤 그에 걸맞은 실력으로 시상대에 서겠다는 생각이다.” 그의 가까운 목표는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이다.

여행을 떠나요 : 그 여름, 미지의 섬

이탈리아 부라노 섬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이곳은 이탈리아 베네치아 석호의 북쪽에 위치한 부라노 섬이다. 이국적인 운하와 골목이 만든 미로들을 산책하는 것이 베네치아 여행의 매력이라면, 베네치아에서 수상 버스로 한 시간 남짓 달려 도착할 수 있는 부라노 섬은 형형색색의 지붕과 벽, 건축을 감상하는 기쁨을 선사한다. 물감이 담긴 팔레트 같은 작은 섬 부라노. 바로 옆에 자리한 무라노 섬이 유리공예로 이름을 알렸다면, 부라노는 레이스 수공예로 유명해졌다. 아직도 한 땀 한 땀 옛 방식으로 레이스를 제작하는데 동네를 산책하는 사이 할머니들이 손으로 레이스를 짜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시내를 가로지르는 작은 강 위에 유유자적 떠다니는 배들도 근사하다. 지도 없이 길을 잃고 걸어도 반나절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을 만큼 작고 조용한 섬에서 새로운 이탈리아를 만나보길!

 

태국 코쿠드 섬

태국 동쪽 해안 지역에 자리한 코 쿠드Koh Kood 섬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2010년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2010년 세계의 가볼 만한 곳’에 이름을 올리고부터다. 크고 작은 군도의 면적을 모두 합하면 태국에서 네 번째로 큰 섬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을 최소화한 덕에 짙은 바다와 청명한 열대 숲을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을 유지한 숨은 휴양지 코쿠드 섬. 섬 동남쪽에 자리한 소네바 키리Soneva Kiri 리조트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육해공’을 모두 거쳐야 한다.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에서 소네바 키리 공항까지 프라이빗 경비행기로 60분을 비행한 뒤, 스피드 보트로 5분을 더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히든 플레이스다. 짙푸른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도록 해안 언덕 위에 자리한 35채의 풀빌라. 태국 현지의 돌, 진흙과 나무만을 사용해 지은 이곳에서 가장 조용하고 아늑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