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하지원 틴트

하지원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하지원이 입고 바르고 들었던 것들 중 유난히 에디터의 눈길을 끈 것이 있으니, 바로 빨간 립 컬러와 빨간 블라우스를 매치한 룩이었다. 특히 잘 익은 토마토 같은 빨간 입술은 꼭 시도해보고 싶던, 딱 적당한 레드 포인트 메이크업이었다. 그녀가 사용한 제품은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엑스터시 라커 #402 레스 투 고’라는데, 진하고 또렷하게 발리는 줄만 알았던 이 제품을 극 중 하지원처럼 번진 듯 연출하거나 한 번만 가볍게 바르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도 어울리는 레드 립이 완성된다고. 바르는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요 제품. 올가을에 사랑 좀 받을 것 같다.

오 마이 버버리

MY_BURBERRY_EDT_THE_CA#11D9반가워요. 와! 목소리가 상당히 허스키하다. 처음 만난 사람들은 놀란다. 워낙 어릴 때부터 톰보이라서 친구들은 내 성격과 잘 어울린다고 그런다. 자꾸 듣다 보면 익숙해질 거다.

마이 버버리 향수 광고 캠페인을 보고 많은 사람이 놀랐다. 형식을 파괴하는 향수 광고 이미지다. 마리오 테스티노는 천재다. 그와 다른 스태프들과 자주 작업을 하는데, 늘 유쾌하게 일해서 즐길 수 있었다. 함께한 케이트 모스도 정말 멋있는 모델이다. 늘 동경의 대상이었는데, 촬영하면서 더 친해졌다.

둘만의 케미스트리가 느껴졌다. 어떤 남녀 커플보다 더 잘 어울리더라. 하하, 그런가? 촬영할 때 따로 콘티가 있는 건 아니었다. 케이트와 서로 자연스럽게 포즈를 바꿔가면서 그때그때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마이 버버리 향수를 개인적으로 어떻게 느끼는지 궁금하다. 내가 애용하는 향수 중 하나다. 트렌치코트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지만 여성스러운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늦은 오후 친구들과 저녁을 먹을 때도, 데이트를 할 때도 잘 어울린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마이 버버리 오 드 뚜왈렛은 좀 더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 든다.

자신만의 향수를 뿌리는 팁이 있나? 레이어링을 즐기지 않는다. 대신 아주 많은 양을 옷장이나 방 안에 뿌려두곤 한다. 그러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든다. 내 체취와 향이 어우러지며 나만의 버버리 향이 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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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암바티스타 발리 X 맥

GV_PR_beauty_300블랙을 벗어버린 컬러풀한 맥 리미티드 에디션이 출시됐다. 이번에는 패션 디자이너 지암바티스타 발리와 함께한다. 그의 타고난 우아함과 럭셔리한 매력을 담은 컬렉션으로, 페일한 색감의 화이트 핑크와 밝은 핫핑크, 옐로빛이 감도는 피치, 블루빛이 섞인 어두운 체리 그리고 레드까지, 총 다섯 가지 셰이드가 어느 하나 빼놓지 않고 다 갖고 싶게 만드는 컬러풀한 케이스에 담겨 있다. 다섯 가지 립스틱 모두 매트한 질감으로 발색과 지속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 보는 각도에 따라 다채롭게 빛나는 펄이 함유된 투명 립글로스인 크리스탈 글레이즈 글로스도 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등장할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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