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지는 책

가장 관심이 가는 건 한국을 방문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리사 엘드리지의 <Face Paint>. 메이크업뿐 아니라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도 재미있게 볼 만한 역사 속 아름다운 뮤즈와 시대별 화장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예를 들어 페일 화장법이 정치적으로 어떤 파워가 있었는지 다루는 챕터부터 브리지트 바르도나 오드리 헵번의 메이크업까지, 화장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된다.

한편 핫핑크 컬러의 표지가 눈에 띄는 <예뻐지는 퍼스널 컬러 스타일링>은 과거 브랜드의 교육 담당으로 활동했으며, 에디터들 사이에서는 ‘교수님’으로 통하는 이윤경이 쓴 컬러 이야기다. 자신도 모르게 색에 갇혀 사는 건 아닌지 물으며, 세상의 다양한 컬러에 대해 편하게 알려주는 이 책은 아직도 자신에게 어떤 색이 어울리는지 잘 모르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한다.

미국에서 K-뷰티를 알리고 있는 샬럿 조 역시 자신의 첫 번째 뷰티 북 <The Little Book of Skin Care>를 선보였다. Sokoglam이라는 K-뷰티 이커머스의 대표이기도 한 샬럿 조는 이 책에서 한국 여성들의 다양한 스킨케어 방법과 독특한 한국 제품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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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파티 메이크오버

연말 파티 메이크오버 팁

1. 파티에는 글리터 메이크업

파티 메이크업에 글리터가 빠질 수 없다. 더구나 연말 파티 메이크업이라면 글리터야말로 블링블링한 느낌을 연출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 펄감이 있는 아이섀도를 눈두덩에 펴 발라 화려한 느낌을 살려도 좋고, 펄 피그먼트가 눈에 보일 정도로 더 과감한 펄을 살린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을 시도해도 좋다. 큼직한 펄 피그먼트로 메이크업을 한다면 원하는 부위에 크림 아이섀도를 바른 후 피그먼트를 얹듯이 바르면 되고, 입술에 펄감을 더하고 싶다면 약간 끈적한 글로스를 바르고 피그먼트를 얹으면 된다. 이때는 펄 피그먼트를 손가락으로 콕 찍어 바른 후, 뭉치지 않도록 브러시로 살살 펴면 좀 더 자연스러운 글리터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맥 일렉트릭 쿨 아이섀도우
MAC 일렉트릭 쿨 아이섀도우. #In Orbit, 2.1g, 3만원. 시원스러운 반짝임을 지닌 파우더 타입 아이섀도.
2. 메이크업의 완성은 네일

블링블링한 파티 메이크업에는 큐티클이 정리되지 않았거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벌거숭이 손톱은 어울리지 않는다. 여성스러운 매력을 물씬 풍기는 레드나 버건디, 시크함의 대명사 블랙이나 그레이를 손톱 전체에 발라도 좋고, 프렌치 네일로 포인트를 주거나 큼직한 펄이나 독특한 패턴으로 개성을 살려 전체적인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도 좋겠다.

연말 파티 메이크오버 팁

3. 하이라이터와 블러셔를 활용할 것

메이크업의 성패는 베이스에 달렸다. 파티 메이크업을 할 때는 평소처럼 베이스와 파운데이션, 파우더로 끝내지 말고 이마와 콧등, 눈 아래 등에 하이라이팅을 더해 화려하게 연출하고, 늘 사용하는 파운데이션보다 한 톤 어두운 파운데이션이나 베이지 톤 블러셔로 얼굴 윤곽을 살려 좀 더 또렷하고 반짝이는 피부로 표현해보자.

4. 피부 기초 다지기

아무리 화려한 메이크업도 그 바탕인 피부가 거칠고 푸석하면 빛을 발할 수 없다. 그러니 파티 D-Day 3~4일 전에는 늘 하던 기초 케어에 집중 관리 제품을 더해 피부 기초를 다지는 데 공을 들여야 한다. D-Day 전날에는 다음 날에 메이크업이 잘 받도록 수분 팩이나 초강력 영양 공급 앰풀 등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연말 파티 메이크오버 팁

5. 유혹의 향기

이성의 호감도를 높이는 요인 중 하나는 바로 향기. 그러니 파티에 갈 때 메이크업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어떤 향수를 고르느냐 하는 것이다. 향수를 선택할 때는 첫 향보다 잔향이 좋은 것을, 자신의 체취와 섞였을 때 원래 향보다 더 매력적인 향을 발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향수는 손목이나 귀 뒤 등 맥박이 뛰는 곳에 한 번씩만 뿌리면 적당한데, 괜한 욕심에 온몸에 향수를 잔뜩 뿌렸다가는 오히려 비호감의 아이콘이 될 수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하겠다.

마크 제이콥스 데카당스
마크 제이콥스 데카당스. 100ml, 14만5천원. 여성스럽고 관능적인 향의 향수로 핸드백에서 모티프를 얻은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6. 보디 모이스처라이저는 필수

자칫 빼먹기 쉬운 것이 바로 보디로션. 하지만 매끈한 보디 피부가 조명을 받아 반짝이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파티에 갈 때는 피부가 어디 한 군데 꺼칠한 상태로 남아 있지 않도록 보디 모이스처라이저를 꼼꼼히 바르자. 글래머러스한 향까지 갖춘 제품이라면 금상첨화다.

7. 윤기 있는 모발 만들기

매끄럽게 윤기가 흐르는 모발은 이성의 호감을 사는 요소 중 하나. 건강한 모발을 만드는 데는 꾸준한 관리가 해답이다. 하지만 이미 모발이 푸석하고 끝이 갈라져 있다면 스타일링 전에 헤어 오일이나 리브 인 트리트먼트를 바른 후 드라이하고, 스타일링 후 모발에 수분을 보충하는 미스트로 마무리하면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모발로 변신시킬 수 있다.

8. 땀과 물에 강한 메이크업

파티 메이크업의 관건은 지속성. 파티장의 후끈한 열기로 인한 땀과 피지 때문에 메이크업이 쉽게 지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라인이나 아이브로 등 지워질 경우 치명적인 메이크업은 꼭 워터프루프 제품을 사용하고, 베이스 메이크업도 되도록이면 땀과 물에 강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맥 프로 롱웨어 워터프루트 브로우 세트
MAC 프로 롱웨어 워터프루프 브로우 세트. # Toasted Blonde, 5g, 2만4천원. 눈썹 모양을 원하는 대로 연출할 수 있는 워터프루프 브로 마스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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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글로스 마니아

Elisabetta Franchi
Elisabetta Franchi

 

BLING-BLING

글리터나 펄은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입술에 펄 글로스를 얹기 전, 립스틱을 최대한 얇게 발라야 립글로스가 겉돌지 않는다. 입자가 큰 글리터를 함유한 글로스를 바를 땐 입술 전체를 채운다기보다 입술 중앙부터 펴 바른다는 느낌으로 발라야 부담스럽지 않다.’

 

SOFT CREAMY

부드럽게 입술을 감싸는 크리미한 립글로스도 등장했는데, 촉촉하게 발리면서 벨벳처럼 부드러운 느낌으로 연출되는 것이 특징. 제형의 특성상 입술을 가득 메우기보다, 입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그러데이션할 때 유용하다. 깔끔하게 코팅된 컬러 입자가 얇은 막을 형성해 입술이 매끄러워 보이며, 발색과 지속력이 뛰어나다.

 

Acne Studios
Acne Studios

 

LIQUID ROUGE

립글로스의 영역에 새롭게 추가된 카테고리 리퀴드 루주. 말 그대로 립스틱을 뜨거운 물에 중탕한 듯한 독특한 질감인데, 립스틱의 발색력과 립글로스의 촉촉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바르기 전에 소량의 파운데이션을 퍼프에 묻혀 입술에 살짝 눌러주면 색이 오래 지속된다.

 

 

 

LIP VOLUMIZER

이제 보톡스 시술을 받지 않아도 입술을 도톰하게 만들 수 있다. 히알루론산 복합체가 입술 주름 사이사이를 메워 매끄럽고 통통하게 만들거나, 굴절률 높은 오일을 함유해 빛을 최대로 반사하며 플럼핑 효과를 주는 원리의 립글로스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단, 입술의 각질을 완전히 제거하고 사용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으니 사용하기 전 스크럽으로 각질을 정리할 것.

 

MSGM
MSGM

 

TINTED GLOSS

틴트와 립글로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아이템. 가볍고 촉촉한 오일 성분을 함유해 시간이 지날수록 입술이 바짝 마르던 틴트의 단점을 완벽하게 극복했다. 글로스를 듬뿍 바른 뒤 5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티슈로 가볍게 닦아내면 워터 타입의 틴트와 같은 효과도 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LIKE A JELLY

앵두처럼 또랑또랑한 입술을 만들어주는 젤리 텍스처의 립글로스. 최근 출시된 제품들은 립글로스 본연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광택은 기본, 최소 6시간 이상 유지되는 지속력까지 갖췄다. 젤 립글로스를 바를 땐 입술 선의 경계를 깔끔하게 정리할 것. 바르기 전에 컨실러로 주변 피부를 정리하고, 마무리 단계에서 면봉으로 주변을 닦아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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