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way

Anya Hindmarch

다른 도시에 비해 이렇다 할 빅 이벤트가 적은 런던 패션위크에서, 아냐 힌드마치 컬렉션은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을 매혹했다. ‘컴퓨터도 자면서 꿈을 꿀까?’ 라는 엉뚱한 호기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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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ques’ Almeida

이 핫한 디자이너 듀오가 얼마나 여유롭고 행복한 마음으로 이번 컬렉션을 준비했는지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쇼는 빨간 깅엄 체크 셔츠에 마젠타 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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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r Kane

“아름다움에 대한 아이디어는 이제 없습니다.” 크리스토퍼 케인은 자신의 컬렉션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지만, 아름다움을 추구하지 않은 그의 쇼는 오히려 역설적인 아름다움을 발했다. 이번 컬렉션은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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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W. Anderson

영국 태생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데이비드 힉스의 작품을 인용했다고 언급한 조나단 앤더슨. 아니나 다를까 그의 이번 컬렉션에서는 컬러 구성과 재료의 믹스 매치 같은 데이비드 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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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berry

‘See now, Buy now’. 언제나 변화의 선봉에 서 있는 버버리는 쇼를 시작하기에 앞서 컬렉션 무대에 오른 의상을 고객들이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쇼와 머천다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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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nder Mcqueen

파리를 떠나 알렉산더와 사라의 고향 런던으로 무대를 옮긴 알렉산더 맥퀸의 쇼는 한마디로 ‘꿈결’ 같았다. 사라 버튼이 최근 몰두하는 빅토리안 무드와 로맨티시즘, 여기에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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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olina Herrera

70대 후반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변함없이 아름다운 패션 판타지를 선사한 디자이너 캐롤리나 헤레라의 무대. “여성들이 언제나 아름다워 보이길 바라요. 과거가 아닌 현재의 방식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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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a Beckham

한 단계 진보한 시그니처 스타일을 선보이고 싶었다는 빅토리아 베컴. 그녀의 바람은 기본에 충실한 동시대적인 페미닌 룩으로 결실을 맺었다. 오묘한 커팅이 매력적인 뷔스티에 톱, 색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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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Ceremony

사람들이 그토록 궁금해하던 ‘1백 년 뒤 패션’의 모습을 이번 시즌 오프닝 세레모니에서 찾을 수 있을 듯. 수십 년 전 우리는 지금쯤 모든 사람이 우주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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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 Scott

카우보이, 푸들, 팝아트, 카툰, 록 뮤직 등 디자이너가 사랑하는 키워드가 혼재하는 제레미 스캇 컬렉션은 처음부터 끝까지 흥겨운 파티 분위기로 넘실거렸다. 과장되게 부풀린 머리와 강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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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n

다니엘 셔먼은 새 시즌 사진가 샤론 빌스의 작품을 토대로 한층 여성스럽고 우아한 쇼를 선보였다. 물론 아프리카 대륙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역시 곳곳에 스며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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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car de la Renta

“미국 스포츠웨어의 미니멀리즘과 모더니즘 그리고 18세기 프렌치 스타일의 만남입니다.” 오스카 드 라 렌타에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기 위해 피터 코팽이 택한 건 상반되는 테마의 자연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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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 & BONE

랙앤본 쇼의 백미는 영국적인 테일러링과 스포티즘의 만남에서 발견할 수 있다. 모터사이클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시즌 역시 레이서가 떠오르는 그래픽 패턴의 컬러풀한 톱과 가죽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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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School

결론부터 말하자면, DKNY의 쇼를 복기하는 것 같았다. 사실 그 이상이나 이하라고 하기에는 양쪽 모두 애매했다. 다오이 초와 맥스웰 오스본의 디자인 철학이 1990년대에 굳건하게 뿌리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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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arte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로다테는 완성도 높은 다크 로맨티시즘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알렉상드르 드 베탁이 완성한 아티스틱한 무대 위로 뮬레비 자매의 전매특허인 고스와 펑크 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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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F

쇼장에 들어선 순간 관객은 경이와 환희에 찰 수밖에 없었다. 지지 하디드, 조단 던, 칼리 클로스, 켄달 제너 등 이 시대 톱 모델들이 바로 눈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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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ll Stuart

조신하고 나긋나긋한 숙녀이던 질 스튜어트가 확 달라졌다. 지난 시즌의 연장선인 1970년대라는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되 퇴폐적이고 음울한 기운이 감도는 룩으로 변화를 꾀한 것. 메탈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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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w

파리에서 다시 뉴욕으로 거점을 옮긴 더로우 컬렉션. 소규모 공간에서 프레젠테이션 형태로 소개된 컬렉션은 그 장소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부드러운 카펫이 깔린 실내엔 마리오 벨리니,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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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y Burch

이번 시즌 토리 버치 컬렉션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정확하게 ‘승마’다. 유년 시절부터 승마를 즐겼다는 디자이너는 자신의 실용적이고 모던한 아이덴티티가 깃든 다채로운 승마 룩을 쏟아냈다. 깡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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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pozo

‘상업적’이라는 수식어가 꼬리표처럼 따르는 뉴욕에서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쿠튀르 룩을 접할 수 있는 델포조. ‘예쁘다’는 말이 감탄처럼 터져 나오는 그의 쇼는 여성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동화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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