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속 그곳 @수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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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화보 배경 속 트렌디 스팟 ⑪ 수르기

한남동의 좁은 뒷골목, 고소한 빵 굽는 냄새 솔솔 풍기는 아늑한 디저트 카페 ‘수르기’. 싱그러운 초록빛 식물들이 천장부터 벽면, 바닥 여기저기에 드리운 독특한 공간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카페 가장 안쪽에 마련된 작은 온실은 수르기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자리다. 무성한 나뭇잎 사이를 살짝 비집고 들어가 햇빛이 떨어지는 온실에 앉아 있으면 마치 한적한 숲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까지 느껴진다. 상큼한 사과와 향긋한 재스민 크림을 올려 완성한 타르트 애플자스민 플레어, 제철을 맞은 싱싱한 딸기로 맛을 낸 에클레어 스트로베리 팟 등 가게에서 방금 구워낸 달콤한 디저트는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 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42길 32 문의 070-8950-0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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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르기가 배경이 된 패션 화보는? 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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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속 그 음악

프라다 2016 S/S X ARCA <XEN>

프라다는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아르카의 음악을 선택했다. 비요크, 카니예 웨스트의 음악을 만드는 프로듀서로도 알려진 그는 실험적이고 예술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느릿한 비트를 녹여 스산한 분위기를 고조 시키는 사운드, 때론 낭만적인 감성을 듬뿍 넣은 음악을 선보이기도 하는 변화무쌍한 뮤지션이다. 프라다의 광고에 삽입된 곡은 ‘Family Violence’. 외롭고 쓸쓸한 감정을 세련되게 녹여낸 사운드다.

 

코카콜라 X ALEXANDER CARDINALE <MADE FOR YOU>

알렉산더 카디날은 배우로도 활동하는 끼 많은 싱어송라이터다. <고스트 위스퍼러> <90210> 등 유명 미국 드라마의 삽입곡을 만들어 주목받기도 했는데, 코카콜라가 새롭게 선보인 광고 캠페인 ‘이 맛, 이 느낌(Taste the Feeling)’ 프로젝트에 합류하며 범세계적인 도약을 시작했다. 단 한 곡의 싱글로 갓 데뷔한 신인이 거대한 브랜드의 CF 음악을 맡았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밝고 경쾌한 컨트리 사운드에 허스키한 음성과 로맨틱한 가사를 유연하게 버무려낸 그의 음악성에 주목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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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ttps://youtu.be/rQVAf8d1ErU

 

애플 아이패드 X ALABAMA SHAKES <SOUND & COLOR>

미국의 한 소도시에서 결성된 혼성 4인조 밴드. 1960년대의 소울 감성을 가득 흡수하면서도 록 특유의 중저음을 근사하게 녹여낸 음악을 만든다. 이들의 2집 앨범인 <Sound & Color>에는 화려한 우주의 영상이 연이어 펼쳐지는 아이패드의 광고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곡들이 담겼다. 앨라배마 셰이크스의 오묘한 음악 세계를 더욱 깊이 감상해보고 싶다면 첫 소절부터 귓가를 사로잡는 수록곡 ‘Don’t Wanna Fight’, 로맨틱한 발라드 ‘Over My Head’도 챙겨 들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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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 X KIIARA <GOLD>

패셔니스타 클로에 세비니가 출연한 애플 워치 CF에도 보석 같은 신인의 노래가 삽입됐다.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싱어송라이터 키아라가 그 주인공이다. 그녀의 목소리에는 싱그러운 봄바람을 연상시키는 청량감과 귀에 감도는 몽환적인 감성이 혼재하는데, 정규 앨범을 발매하기 전 공개된 싱글곡 ‘Feels’와 ‘Intention’을 들어보면 어린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감성의 사운드와 정제된 음악 세계까지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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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A X ANDRA DAY <CHEERS TO THE FALL>

데뷔 앨범 〈Cheers to the Fall〉로 등장하는 동시에 애플 광고에서 스티비 원더와 듀엣곡을 부르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끈 안드라 데이. 배우 전지현이 출연한 헤라의 광고에도 그녀가 부른 ‘City Burns’가 입혀졌다. 서울의 모습을 새롭게 해석한 영상미와 무게감이 느껴지는 안드라 데이의 목소리의 조화가 매혹적이다.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연상시키는 깊고 진한 소울 보컬을 갖추고 넓은 장르의 사운드를 소화하는 그녀의 음악성에 반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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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 신상 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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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몽키 숄더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가 남성만의 술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 몽키 숄더 블렌디드 몰트는 여성스러운 위스키다. 향긋한 바닐라 풍미 덕에 가볍고 부드럽게 즐기기 좋은 몽키 숄더. 잔에 얼을을 가득 채우고 콜라와 적당량의 몽키 숄더를 더해보자. 봄날 은은하게 취하기 더 없이 좋은 술이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샤토 무통 로칠드 2013

피카소, 샤갈, 미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와인 라벨을 작품으로 만들어온 샤토 무통 로칠드가 이우환 작가와 손잡고 2013년 빈티지 라벨을 디자인했다. 와인을 예술의 경지로 올린 샤토 무통 가문의 행보답다. 3년도 채 되지 않은 빈티지임에도 깊이와 풍미가 남다르다. 아영FBC

테넌츠 1885 라거

스코틀랜드산 최고급 몰트 100%로 빚어내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테넌츠 1885 라거. 스코틀랜드 내 판매량 1위를 지키는 스코티시 라거의 얼굴이다. 4백60년 전통의 양조장에서 1885년부터 생산된 것으로 라거 한 잔에서 장인의 기운이 느껴진다. 유니베브

다다 핑크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미니 사이즈 와인이다. iF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패키징 부문 본상을 수상한 스타일리시한 스파클링 로제. 발랄하고, 생기 가득한 디자인만큼이나 청량감을 음미할 수 있을 것. 야외 피크닉에서 가볍게 즐기기 딱 좋은 5% 저알코올이다. 금양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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